 내가 한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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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참;;; |
김경만  2010-03-10 14:0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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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정말 건방지네요;;; 남을 잉여라고 하다니... 그런 맘으로는 공부를 잘하고 키도 커봐야 남 마음에 상처만
입히는 이기적인 인간이 될 것 같아요, 저는 대학생이지만 님과 나이가 거의 같은데도 마치 이기적인 중학생의 글
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군요, 물론 님 말하는 것을 들으니 저 같은 인서울 3류대학생보다는 공부를 잘하시겠지만
그런 엘리트 의식을 가지고 사회에 나가시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 하튼 지나가는 대학생의 헛소리지만
제 경우로는 저도 님과 같이 초6 160 중 1~ 중 3까지 27cm가 큰 급성장형이었어요. 중3 졸업때 177.3이었죠
저는 더 클 줄 알았지만 고 2때 신검에서 180.0이 나왔죠, 그리고 수능 끝나고 재봤는데 180.5가 나왔고요(수동식
신장계) 자동 신장계는 1cm이상 크게 나오는거 아시죠? 자동식으로 재면 거의 182나옵니다. 아마 님과 저의 나이
가 같은 것 같은데 수능 끝나고 정형외과에 가서 성장판 검사를 하려고 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돈 낭비라고 하시
더군요, 그 나이에 성장판이 열려있으면 그게 비정상적인 것이라고... 하튼 님은 일단 중학교때 10cm이상 크는
급성장기를 겪었고 나이도 고3 수능 본 분들과 같으니 아마도 님의 최종키는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님이 키가 크고 싶은 마음이 180cm가 넘는 사람들의 골격이 부러우신 것 같은데, 그건 키 몇 cm큰다고 해결되
는 문제가 아니라 태양인(머리가 크고 등과 가슴이 발달되고 다리가 상체에 비하여 긴 체형 ex)소지섭,이승기, 강
동원,상추)나 태음인(머리가 작고 전체적으로 슬림하며 다리가 긴체형ex)정지훈,이민호,하튼 키 186이상)의 골격
을 가지셔야 가능한 겁니다. 다음으로는 소양인(강호동,지상렬,조형기)도 있지만 님이 부러워하시는 것은 아닌
듯 하고요... 물론 연예인처럼 깔창을 깔지 않아도 우월한 기럭지와 몸매를 가진 사람이 정말 200명 중에 1명꼴로
있기는 있습니다. 하지만 울나라 평균키가 174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님보다 못한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
하세요, 저도 중3까지만 약간 건방진 성격이었지만 집이 가난하여 중3때 학원을 끊으면서 고1때 공부를 망쳤기
때문에 겸손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좀 괴로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여러가지 인간성이
좋아졌기 때문에 꼭 우월한 것만이 좋은것이 아니고 열등한 것이 나쁜 것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셨으면 좋겠
습니다... 백해무익한 것은 담배 뿐이 없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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